Q : 포트폴리오를 진행 하는데, 무엇을 중점으로 준비 해야 하나요?
A : 영국 미술대학과 미국 미술대학의 가장 큰 차이점은 미국은 결과 중심으로 진행하고, 영국은 결과보단 과정을 중요시 한다는 것입니다.
영국 미술대학교 포트폴리오는 훌륭한 작품 그 자체 보다는 한 작품이 나오기까지 고민과 시행착오, 작품을 만드는 과정과 그 후의 느낀 점 등을 보길 원합니다.
때문에 컨셉 스케치와 컬러 팔레트, 리서치를 위한 워드 문서 등이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Q : 파운데이션이 뭔가요? 필수라고 하던데 전공 같은 건가요?
A : 영국의 교육과정은 다른 교육과정을 이수한 외국 학생들을 위해 파운데이션 과정(대학 예비과정)을 통해 기초 개념에 대한 수업을 진행합니다.
미대 파운데이션의 경우에는 크게 Art와 Design으로나뉩니다. Art와 Design 파운데이션 모두 여러방식(Painting, Drawing, Photography, Textile, Video making
and so on)을 이용하여 예술의 기본적인 개념 및 재료와 스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이 선택한 전공에 대한 기초 과정을 이수하게됩니다.
고등학교 학위만 취득한 학생들은 꼭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해야 하지만, 대학에서 적어도 1년을 이수한 학생은 파운데이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진 않습니다.
단, 기존에 미술과 상관이 없는 학생들의 경우, 포트폴리오, 추천서, 학업계획서 그리고 인터뷰를 전략적으로 잘 준비하여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