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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 선정
미국 내 기숙형 사립학교는 300여 개가 훨씬 넘으며 여러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보딩스쿨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가 없으면 학교 선정조차 어려울 수 있다. 예스유학은 명문 주니어보딩 학교들이 소속 학생들의 시니어보딩 학교 선정에 핵심 요소들을 바탕으로 설문조사 및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하여 학교 선정을 컨설팅한다. 예스유학 보딩 컨설팅은 주로 탑 명문 보딩스쿨 위주로 지원한다.
2.
Application form 작성
계정 생성, 서류 준비, 성적과 과외활동 입력, 지원서비용 입금 등 전반적인 행정 지원을 해준다. 내용이 방대하여 학교별로 꼼꼼히 체크하는 게 필요하다. 때때로 학생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깔끔한 형식으로 레쥬메를 작성하기도 한다. 교내외 수상, 스포츠, 예술, 봉사 등의 활동이 들어간다.
성적표
명문 보딩스쿨의 경우 높은 GPA와 SSAT, TOEFL 점수는 필수 요건이다. 하지만 높은 성적의 SSAT와 TOEFL 점수만이 모든 당락을 좌우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미국 보딩스쿨은 한국의 수능과는 완전히 다른 전인적 요소를 고려한 입학 사정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인 점수는 여러 요소 중 일부에 해당하기 때문에 입시에 있어 학업에만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
각종 과외 활동
봉사활동,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활동 내역을 증빙서류로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단기적인 보여 주기식 교과 외 활동 서류들은 별로 도움이 안 된다. 다시 말해서 실제 열정을 가지고 오랫동안 열심히 활동을 한 내용이 아니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식적인 활동이나 시상 성과는 없었더라도 오랜 기간 관심을 갖고 참여한 활동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 간혹 스킨스쿠버, CPR 같은 공인 인증 기관에서 주어지는 자격증과 같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활동을 추구하는 학생들도 있다. 학생의 전체적인 스토리에 부합하는 내용이 좋고 무조건 독특하다고만 해서 가산점이 되는 것은 아니다. 수상내역 또한 매우 중요하므로 작은 상이나 임명장도 반드시 적어내는 게 좋다. 그만큼 학생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증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
명문 보딩스쿨의 경우 인터뷰를 하러 직접 학교에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포트폴리오가 공식적인 준비 자료는 아니지만 입학 사정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내용들은 상장, 프로젝트, 예술 작품같이 자신을 강하게 어필시킬 수 있는 걸 준비하는 게 좋다.
3.
Interview
대부분의 보딩스쿨들은 인터뷰를 반드시 요구한다. 인터뷰 비중을 간과하는 학부모들이 많은데 취업에서 면접이 가장 중요하듯이 탑 보딩스쿨 입시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예스유학에서는 보딩스쿨들의 인재상에 맞춰 컨설턴트와 선별한 본인의 장점을 제한된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전담 코칭을 해준다. 또한 어린 중고등학생이 긴장하지 않고 자세, 태도, 말투, 목소리 톤 등을 잘낼 수 있도록 비언어 커뮤니케이션도 지도 해준다. 이외에도 인터뷰 전 사전 원서인 inquiry form 작성 안내, 인터뷰 예약, 학교와 커뮤니케이션 등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코로나 위기 같은 불가피한 사유로 인터뷰가 Zoom 혹은 Skype로 대체될 경우 비대면 인터뷰 상황에 맞는 요령도 지도 해준다.
Yes Tip!
인터뷰는 단순히 영어회화 실력을 확인하는 수단이 아니라 학생의 장점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고 반면에 본인의 약점 또한 보완할 수 있는 적극적인 기회이다. 특히 탑 보딩스쿨을 공략할 경우 인터뷰 과정에서 본인의 강점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과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학교별 리서치를 바탕으로 학교에 가고 싶은 이유라던가 본인과 학교의 ‘fit’이 맞는 이유 또한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한다. 최근 ‘예스유학 자체 리서치 조사’에서 약 50여 개의 탑보딩스쿨들에 문의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입학사정관들이 입시에 가장 중요하다고 꼽은 요소 1위가 인터뷰였다.
4.
Student Essay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단순 영작 보조와 문법 체크뿐만 아니라 학생의 특성, 강점과 학교의 요구 사항을 파악해 문항별 최적화된 접근법을 찾는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학생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토대로 맞춤 에세이를 통한 차별화를 도모하는 것이 포인트. 가장 오래 걸리는 파트이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미리 준비해야 높은 퀄리티의 에세이를 완성할 수 있다.
Yes Tip!
명문 보딩스쿨 지원에서 공인 점수만큼 중요한 것이 에세이다. 보통 10여 개의 학교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특히 탑 학교들의 경우 각 학교마다 요구하는 주제와 양식이 각기 다른 경우가 많아 시간을 오래 투자 해야한다. 간혹 대필을 의뢰하는 경우가 있는데 컨설턴트의 도움 하에 학생에게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쓰게 하는 것이 훨씬 좋다. 에세이는 논술 능력이 아니므로 학생 본인의 감정과 사고가 더 중요하며 입학 담당관에게 그 학생이 어떤 특성의 학생인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잣대이기 때문에 대필가에게 맡기는 경우 평이한 결과물이 나올 수밖에 없다. 수 천명의 지원자들을 관리하는 입학사정관은 정형화된 에세이를 보면 학생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아차린다.
5.
Parent Essay
대부분의 보딩스쿨은 부모 에세이가 필수다.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으면 영어를 전혀 못하는 부모도 완성도 높은 에세이를 제출할 수 있다. 부모 에세이는 중요도가 다른 요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니 너무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 또한 기본 뼈대를 부모님이 제공해주면 컨설턴트가 학생에 대해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적절히 내용을 추가해 주기도 한다.
Yes Tip!
부모 에세이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학생에 대한 사랑과 학생의 독립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건 학부모들이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6.
Recommendation
학교 선생님, 그 중에서도 카운셀러 (혹은 교장이나 담임), 수학, 영어 선생님 추천서가 필수다. 또한 최근 들어 학교별로 다른 과목 선생님이나 액티비티 추천서를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선생님이 알아서 작성해 주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강조했으면 좋은 내용을 요청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그럴 때는 컨설턴트와 상의하여 학생의 강점과 어필 포인트를 요약해서 부탁하면 된다. 추천서 또한 입시의 주요 요소이므로 항상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수업시간에는 최선을 다해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추천서를 받기 어려운 경우 예스유학의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안을 제시 해 드리기도 한다.
Yes Tip!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카운셀러, 수학, 영어 선생님 추천서를 제외하고는 학생의 학업/활동 부문 강점이나 개인적 친분을 고려해서 추가 제출할 수 있다. 교장 선생님의 추천서도 좋지만 학생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의례적으로 쓰여진 추천서는 무의미 하니 주의해야 한다. 선생님들도 개인적인 일정이 있고 학생의 장점을 잘 부각해 줄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하려면 시간이 걸리니 되도록 일찍 부탁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