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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대학원

장학금혜택

미국 대학원 장학금 제도 소개

미국 대학원 문턱이 높다고 흔히들 말하는 데에는 비싼 학비와 미국의 고물가로 인한 생활비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원서 접수 비용, GRE 시험 응시료 등 준비 과정부터 꾸준히 지출이 발생하는 것이 미국 유학 준비의 실정입니다.

금전적인 문제로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을 포기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미국 대학원에서 재정 보조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Merit-based Scholarship

성적우수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의 경우, 그 이름에 걸맞게 성적, 이력이 훌륭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도입니다. 대학원의 경우 학과에 편성된 예산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지급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전공에 대한 선수과목 학점(GPA)이 좋은 학생이라면 충분히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적 우수자 중에선 자국민을 우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국제학생(International Student)에게 성적우수 장학금은 온전히 학교 재량에 의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원서 지원과 동시에 자동으로 Merit-Based Scholarship 후보로 등록되는 경우도 있으며, 성적우수 장학금 후보가 되기 위해 일반적인 원서 지원 마감일보다 수 개월 전에 지원을 해야 하는 대학원도 있습니다.

Need-based Grant

재정보조 장학금

한국에서 학부를 나온 학생들이라면 성적우수 장학금이 익숙한 개념이지만, 미국 대학에서는 학자금을 낼 여력이 부족한 학생에 대한 재정보조가 일반적인 개념으로 통용됩니다. 단순히 성적 순으로 장학금을 주고 있진 않지만, 자국민 학생을 우대하여 Need-based 보조를 하는 대학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립 대학은 특히나 국제학생에 대해서 재정보조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지 않으며, 사립대학에서도 전폭적인 재정보조를 학교에서 받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정보조가 필요한 학생은 원서 지원 단계에서 재정보조가 필요한 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등록금을 100% 지불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여력이 되는 학생이 우선적으로 선발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합격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학교측에 직접적으로 가계 곤란으로 인해 등록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사는 신중하게 표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미국 대학원에선 어떤 재정보조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미국 대학원에서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은 세 가지로 나뉩니다.

01.

Teaching Assistantship(TA)과 Research Assistantship(RA) 활동

대학원 전공 연구실에서 교수연구를 보조하고, 논문 작업에 참여, 그리고 학부생 시험 감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학교에서 급료를 받거나, 급여만큼의 학비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TA와 RA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사는 원서에 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학교에 따라 입학 후 각각 연구실에서 따로 신청을 받기도 합니다.

02.

Student Employment Office (근로장학생)

학교에 따라 기준은 상이하지만 국제학생이어도 꼼꼼히 서류를 준비하고, 교내에서만 일을 한다는 동의서를 작성하고, 학교가 제시하는 근로 시간 기준과 급료 기준에 동의한다면 Student Employment Office에서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사서, 교내 식당 Ticket 판매, 기숙사 RA 등 다양한 업무가 주어지며, F-1 신분을 유지하면서 따로 생활비를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03.

한국에서 제공하는 유학생 장학금 제도

아래의 기관에서는 학부 성적, 이력, 지원자의 가계 상황 등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매년 선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