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율학생의 12월 재단리포트를 보내드립니다.
은율이는 11월 미팅 이후로 약간의 변화된 모습만 있을 뿐 크게 달라진 사항이 없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대회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대부분의 대화에서의 답변은 "음... " 이라고 합니다.
지역관리자와 크리스마스 활동에 대해 한국과 미국이 다르다는 것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누었고, 카톨릭에서의 기도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간단한 대화만 가능할 뿐 좀더 추가되는 대화를 하기에 영어실력이 부족해 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대화내용을 기록하려고 하였지만, 내용을 알아들을 수 없어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모든 문장을 번역기를 사용하는것 같다고 합니다.)
홈스테이에서도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며, 집안일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일(개인 빨래)을 할때도 상기를 시켜줘야 움직인다고 합니다.
11월 경고장을 받은 이후에도 나아지는 모습이 없으며, 홈스테이 가족들도 이 상황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역관리자와의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있으며, 자발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아 자원봉사 스케줄을 만드는데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교환학생의 한 학기가 끝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은율이는 아직도 미국 생활에 융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인 스스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하니, 힘들더라도 바뀐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정확히 지도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해드린 리포트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